BLOG ARTICLE 양재천 | 3 ARTICLE FOUND

  1. 2009/12/15 아마도 올해 마지막 자전거 타기
  2. 2009/12/12 까페 607
  3. 2007/10/15 간만의 세상구경 (6)


오늘은 날이 따뜻하여 오랜만에 오랜시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다.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자전거 타기가 되지 않을까... ;)






아이폰으로 찍고, 윈도우즈 라이브 무비메이커로 뚝딱 편집하니
세상 참 살기 좋아졌다는 난데없는 생각이 든다 ㅋ


주기를 타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참 뜸했던,
큰 DSLR 카메라의 크기만큼이나 번거롭던 신변잡기 기록이
요즘 폰의 교체와 함께 잦아지고 있다.

그렇게 블로그는 트위터가 되어가나 보다. ㅎㅎ 라이프로깅 만세.
아무리봐도 mobile device의 킬러어플은
'심플해도 괜찮은 미디어''편리한 기록'과 그 기록의 '편리한 유통'이다.
앞으론 그 미디어가 뭐가 될지 궁금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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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607

cOolTime 2009/12/12 20:10





저녁을 배불리 먹고 산책겸 양재천에 나왔다
수선씨가 친구로부터 추천 받은 까페 607 이란 곳에 와서, 핸드 드립 커피를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중...

난 만화책을 담은 이북을 들고 왔고, 수선씨는 계약검토할 책을 들고 왔다.
주말같아서 평온해서 좋다.

앗 커피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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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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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세상구경

cOolTime 2007/10/15 14:23




날씨가 쌀쌀하네요. 에브리바디 오겡끼데스까아아아~~??!

옥탑생활은 빠른 적응으로 슬슬 게을러지고 있다. 밥을 차려먹는 시간은 점점 빨라지는데 덩달아 쉬는시간도 슬슬 늘어난다. 이 뭐. 조만간..이라며 스스로 봐주고있는 중이다.
혼자 지내는 것이 얼마나 잡다한 돈이 많이 드는 일인지 알아가고 있다. 하다못해 콘프레이크 먹는 우유값만 해도 만만치 않다.(나 우유 대따 많이 먹는다) 어느날 이마트에서 가장 싼 우유를 고르다가 궁상 한대 맞은 스스로를 발견하고 피식 울었다. 집에 있을때는 소화잘되는 우유만 먹었는데. 흑


자, 오랜만의 세상구경사진 나갑니다~~

어느날 옥상에서 올려다본 하늘이 맑은 녀석만큼이나 인상적이어서 한컷.




금요일 늦은 점심을 먹고 양재천에 산책다녀왔다. 회사 땡땡이 사람들,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 할머니, 할아버지, 아주머니 등을 지나쳤다.




춥진 않았고, 바람은 선선히 불었다. 미풍으로 느꼈던 바람이 한번씩 불고 지나갈때 의외로 크게 출렁이는 녀석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너도 형아처럼 우유많이 먹고 튼튼해지렴. 근데 우유값 비싸. (궁상 두대-)


올해는 코스모스 구경도 못했다! 싶었는데 한쪽에 한참 지고있는 코스모스 무리를 발견하고 한장 찍었다. 에이 코스모스 컨디션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작년 고수부지만 못하다. 잎이 토실토실한 녀석보다는 가늘고 길게 자란 여려보이는 녀석들이 더 시선을 끄는 법인데, 이곳에는 온통 토실토실한 녀석들 밖에 없었다. 니들 코스모스 아니지? -_-++




양재천 옆길. 이 길을 볼때마다 참 기분이 풍성해지는 길이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한개도 안부럽다. 예전 수호네 집으로 놀러다니면서 많이 지나쳤던, 뭐라고 딱히 말할 수 없는 좋은기억을 남겨놓은 길이다.  





토요일은 오랜만에 '약속'이라는 것을 잡았다. 낮에 소희가 전시하는 예술에 전당에 놀러갔다. 졸업작품을 보고 컨택이 와서 참여하게 되었다던 디자인 전시회, 이름하야 "호텔異多" 싱글, 더블, 비즈니스룸, 스위트룸 별로 호텔과 관련된 디자인 컨셉을 전시해 놓았다. 크지 않은 규모였으나 간혹 마주치는 미디어아트들이 삼성다닐 시절들을 잠시 떠올려 주었다. 동행했던, 나에 비해 논리정연의 화신인 진짜 공돌이, 호영이가 전시물을 주욱 보더니 한마디 건냈다. "너 삼성에서 이런거 하며 놀았구나??" 하긴, 신이 나야 일을 할수 있었던 그 시절과, 재미없는 일 하려한다고 누구에게 구박당하는 지금이 참 괴리가 있는건 사실이다.

암튼 소희가 했던 프로젝트의, 일상의 on off에 대한 리서치의 결과물 중 하나. 고로 책을 펼치면 불이 켜진다.




신기해 했던 얇은 LED. 이거 진짜로 탐났다. 좀더 이쁜 녀석으로 걸려있었으면 훔쳐오고 싶어했을지도 모르겠다;;




전시공간의 벽지 디자인.




일정시간 이전의 과거를 보여주는 스크린. 내가 다른 곳을 보고 딴짓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게 난데없이 낯설었던 전시물.




저녁은 우다당탕탕 불꽃놀이! 몇년전 이촌 고수부지에 갔을때만해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우어어어 인산인해다. 삼각대도 없어서 그냥 흔들~흔들 찍었다.

간만에 세상구경하는데 하일라이트가 되기에 충분했던 이벤트~*




지하철에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완전 선물과도 같을 불꽃의 향연.




이곳저곳 삼각대를 잔뜩 놓고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았지만, 난 다음번에 올때에도 삼각대를 안가지고 올 것 같다. 불꽃놀이 같은 것은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사실 난 구경하는게 더 좋다.




한 이주만에 나와보니 가을은 깊어있고, 밤은 이제 쌀쌀하며, 사람들은 계속 바쁘게 무언가를 하고 있더라.
마지막 피곤함에도 예술에 전당에 동행해준 호영에게 덕담한마디.
"호영아 올가을엔 꼭 연애 (많이많이) 해라."

후다닥===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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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무 2007/10/19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잘 봤어. 나두 이런 블로그 하나 만들고 싶은데.
    어디서 만드는 게 좋아? 어떻게 만드는 거야?

    • Favicon of http://www.henbros.com BlogIcon minchul 2007/10/21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야 내가 쓰는 티스토리를 추천하지~
      신혼여행 다녀와서 사진들 올리면 되겠네.
      다녀와서 연락해라. 추천해줄께~

  2. 호영 2007/10/20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하하하하 이미 가을이 아니라 겨울같다 왜이리 춥냐

  3. 2007/11/10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henbros.com BlogIcon minchul 2007/11/12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오랜만
      여기도 주말에 비한번 오더니 슬슬 추워진다. 너도 감기 조심하고..
      늘 그렇듯, 부지런히 질주하렴. 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