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의 생일선물을 사고 사내녀석 다섯이서 우르르 좋은 음식을 먹고 난 후 집에 돌아온, 방 한가운데에서 느껴지는 조용함이 귓가에 맥박소리로 들려오는 12월31일 연말이다.
서른두번째로 보내는 한해의 마지막 날인데, 항상 그렇듯 묘연한 감정에 휩싸이며 여기저기 생각한 메모를 남겨두고 싶어지는 그런 버릇은 여전한가 보다. 신기한 것은 항상 마지막 날이 되면 꽤 괜찮은 기분에 휩싸이는 것이 매번 새로운 숫자를 새긴 해를 맞이해서긴 하지만, 여전히 새해가 떨린다는 것은 아직 돌아오는 새해가 기대가 된다는 뜻이고 그만큼의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젊은 나이라는 것이 난 좋다.
2007년은 모범답안이 없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받아들었던, 지독한 선택 기피자인 나에겐 참 어려운 해였다. 이제 몇분만 지나면 이 포스팅과 함께 '과거'라는 이름으로 기억될 2007년을 깨끗하게 보내고, 아쉽지만 그럼에도 나는 2008년을 기대하려고 한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자, 조금있으면 카운트다운 들어갑니다. ^.^
5...4...3....2........
ps1. 2008년에는 더욱 많이 웃으세요!
ps1. 호영아 생일축하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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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글이 안 올라온다 했는데... 새해 새 뽀스팅.
우왕ㅋ굳ㅋ
첩장이 언제줄꺼야?? 우흐흐흐
우하하하하 어색한 머리스탈이군
난 아직도 저 머리스탈이 더 익숙해 ㅎㅎ
미국출장 잘 다녀오고,
귀국하면서 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