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게리 쉐론 | 1 ARTICLE FOUND

  1. 2007/01/27 Extreme이야기 (추가) (7)

(추가) 떡메군이 좋아한다는 our father를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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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제일 좋아하는 메탈 그룹은 어디냐? 라고 물어보면 Dream Theater와 고민을 아주 조금 하겠지만, 보통은 주저없이 EXTREME을 꼽는다.

아마도 대학교 1학년때 친구들이 고등학교 축제를 위한 공연곡을 선정하는 와중에 알게된 Suzi라는 노래에서부터 이들을 알게 되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그냥 "오.. 신난다. 다른 메탈은 엄청 분위기 잡거나, 기타 리프가 잔 잔 잔 잔 막 이러는데, 이 넘들은 정말 잘 노는 애들이군~" 정도로 생각했었다. 알고보니 more than words를 이녀석들이 불렀단다. 뭐야 얘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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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당시에는 국내에 정식발매된 앨범이 없었던 것 같다. 하긴 그도 그럴것이 그 앨범이 꼬마 프란시스의 가출기를 다룬 2집 "포르노그래피티"였던 것이다! 아니 그 95년 조선시대에 포르노그라피티라니! ;) 아마도 홍대 근처에서 음반 직수입 매장에서 떡메가 CD를 구해왔던 걸로 기억한다. 오~ 한곡한곡이 너무 신나고, 신나지 않는 곡은 너무 주옥같이 마음에 와닿았다. 게리쉐론의 멋진 목소리와 누노의 생소리 화음, 결정적으로 누노의 기타연주가 너무너무 일품이었다. 애드립때 속주도 잘하면서 음 하나하나가 또렷하게 들리는 것이며, 엇박을 자주 사용하여 곡전체를 신나게 만드는 것이며, 나는 일렉기타를 치지 않았지만 누노는 웬지 부러운 그런 신나는 사람같았다.
이 앨범에 그 more than words가 들어가 있다. 아마도 아직 more than words만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 친구들이 포크노래를 부르는줄 알겠지만, 이 친구들, 엄청난 실력을 가진 메탈그룹이다;; 전체적으로 2집 앨범은 신나는 정통 메탈 곡, 약간 펑키한곡들을 지나서, more than words와 같은 어쿠스틱 노래, when I first kissed you.와 같은 우드베이스를 이용한 재즈풍의 곡(이곡은 섹스폰으로 편곡해서 내가 공연 무대에 올렸었다 흐흐) 등 굉장히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채워져 있다. 이러한 메탈의 이단과도 같은 경향은 다음 3집부터 명확하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3집은 국내에 정식 발매되어 테입으로 구입했었다. 이름하여 III Side to Every Story. 보통 테입을 사면 A면, B면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오호라 이 테입은 Yours/ Mine/ The Truth 세가지로 구분되어 있었다. 꼭 니들이 좋아하는 노래는 yours에, 근데 내가 좋아하는 건 이런거야..라며 Mine에, 근데 사실은 이런거야..라며 The Truth에 곡을 넣어놓은 것만 같았다. 사실 2집에서의 suzi와 같은 노래들로 성공한 애들이 다음 앨범을 저런식으로 구분하고,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메탈 사운드를 yours에서만 들려준다는 것은, 어찌보면 그들은 성공에 관심이 없거나 자신의 색깔이 너무 강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웃사이더들 같아보였다.
물론 나도 yours노래부터 찾게 되었고, 다른 노래들은 머냐..하면서 돌려버렸던 것 같다. 후에 테입이 늘어져라 들으면서 나는 yours를 듣지 않게 되고 Mine이나 The Truth를 좋아하게 되었다.
여기서 Yours 노래한곡. 메탈을 들으며 첨 들어본 랩이다. ㅋㅋ 기타의 리프들의 순서들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많이 들었던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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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Mine 노래 한곡. 이 노래를 좋아해서 떡메와 화음 넣어가면서 열심히 불러댄 기억이 선하다 ㅎㅎ "If I had one wish, it wouldn't be hard to choose. Seven Sundays in a row. Cause that's the day that I spend with you." 이런 감성적인 가사가 묻어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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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3집에서 그들은 이전의 흥행을 이어나가지는 못했을 것 같다. 그리고 4집을 내고 아주 듣기 어려운 노래들로 흥행 참패를 한 후, 그들은 해체를 하게 된다. 사실 나도 4집은 좀 듣기 어렵다. 귀에 익지도 않고 내용도 어렵고 블라블라.
재미있는 사실은 그들이 점차 그들의 음악을 했던 3집에 "Don't leave me alone"이란 곡이 있고, 완전히 그들의 난해함으로 가득찼던 4집에는 "Leave me alone"이란 곡이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3집의 The Truth 이야기를 하고 마치려고 한다.
The Truth는 세곡으로 이루어진 Everything under the Sun이라는 곡이 있는데, 첫번째 곡과 두번째 곡의 하일라이트가 세번째 곡중에 녹아들어가 있다. 마치 하나의 긴 스토리를 보는 듯한 그들의 대곡지향적인 면모(오케스트라까지 너무 멋지다!)가 잘 드러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도 98년도 여름이었던 것 같다. 스스로의 복잡다단했던 생각들로 인하여 마음이 방황하고 있을 무렵, 비가 정말 억수같이 내리던 날에 우산을 받쳐들고 올림픽공원을 산책한적이 있었다. 그저 이어폰을 꼽고 EXTREME 3집을 듣으며 "Stop the world"(곡 제목)나 외치던 중, 매일 듣지 않고 넘겨버리던 Everything under the Sun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 억수같이 내리던 빗소리보다 크게 들어볼 요량으로 볼륨을 최대로 키워놓고 노래를 두번 연달아 듣고는 집으로 바로 돌아왔었다. 그리고 거기서 그 잠시의 방황이 끝났고, 이 곡은 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노래가 되었다.

가사 때문이었을까? 그냥 웅장함 때문이었을까?? 다분히 종교적인 무언가가 있었을까?? 기억은 안나지만, 그들의 진심이 통한 것은 아니었을까.(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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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보기를 권함 ^_^ 세개의 노래가 한셋트!!



Everything Under the Sun : I. Rise'n Shine

dawn wakes the silence
of a fainted lullaby
day breaks the eyelid
from a song sung in my eye
night rests in peace
as the sun mourns the sky
all's accounted for sheep
over a horizon's I

*
rise rise'n shine
a new day coming
rise rise in time
for everything under the sun

and when you see
a south wind blow
forecasting you will know
a hot day will be on the way
(foolish one)
you analyze the earth and the sky
I ask you why you can't analyze
the signs of the present time

I had a dream
not unlike the one from old
of a man king
whose head was made of gold
stand castles of sand
weather the sundials rise'n fall
chasing wind through your hands
til water runs dry the well

dream daniel dream
for what's yet to come
see daniel see
for everything under the sun

and in the west
a cloud appears
for shadows of
a coming shower near
oh so near
(hypocrites)
you analyze the earth and the sky
I ask you why you can't analyze
the signs of the present time

vanity
yes all is vanity
vanity
yes all's futility
for one that dies
another's born
where laugher's heard
comforiers moun
there's a time to everything

a song for love
even abhor
an olive branch
or winter's war
there's a time for everything
under the sun

*repeat



Everything Under the Sun : II. Am I ever gonna change

I'm tired of being me
and I don't like what I see
I'm not who I appear to be
so I start off every day
down on my knees I will pray
for a change in any way
But as the day goes by
I live throgh another lie
if it's any wonder why

*Am I ever gonna change
will i always stay the same
if i say one thing
then I do the other
it's the same old song
that goes on forever
Am I ever gonna change
I'm the only one to blame
when I think I'm right
I wind up wrong
it's a futile fight
gone on too long

please tell me if is true
am i too old to start a new
cause that's what I want to do
but time and time again
when I think I can
I fall short in the end
so why do I even try
will it matter when I die
can any one hear my
cry?

*repeat

Am I ever gonna change
take it day by day
my will is weak
and my flesh too strong
this peace i seek
till thy kingdom comes



Everything Under the Sun : III. Who cares?

Tell me jesus
are you angry?
one more sheep has
just gone astray
a hardening of hearts
turning to stone
wandering off
so far from home
so many children
losing time
walk in darkness
looking for a sign
chasing their rainbows
the future looks bright
slowly we're losing
sight of the light

*
who cares?
who cares?
who cares?
tell me who cares?
who cares?

all alone
out in the cold
can't look back
am I growing old
I chose a path
is this my fate
Am I finding out
the truth too late

*repeat

Here I am
a naked man
nothing to hide
with empty hands
remember me
I am the one
who lost his way
your prodigal son

can anybody, anybody
*repeat

Am I ever gonna change
will I always stay the same
say one thing
then I do the other
it's the same old song
goes on forever
rise rise'n shine
A new day is coming
yes it 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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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떡 2007/01/30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익스트림 3집하면 월평동 진달래 빌라 추운 겨울 밤이 생각나는데. 혼자 방구석에서 테이프만(!) 되는 미니콤포 끌어안고 익스트림 3집만 줄창 들었었지. =_= 그 때 내가 젤 좋아했던 노래는 '아워 파더' 였다우. ㅋㅋㅋ

  2. 메떡 2007/01/30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미오앤 로미오앤 로미오앤 로미오. 앤 로미오앤 로미오앤 로미오앤 로미오. 앤 로미오앤 로미오앤 로미오앤 로미오. 앤 로미오앤 로미오앤 로미오앤 로!미!오!

  3. 메떡 2007/01/30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젤 감동받은 곡은 '앰아에버고나첸~'
    가사 열심히 보며 들으니 눈물 나오. ㅠㅠ

  4. Favicon of http://www.henbros.com BlogIcon minchul 2007/01/31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ur Father 추가해놓았다. Daddy please, Don't run away~~
    엠아에버고나첸은 좋아라 할줄 알았다. ㅎㅎㅎ

  5. Favicon of http://www.itmaniac.net/ BlogIcon 문태성 2007/02/01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림씨어터...익스트림...
    흐흐흐 이게 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들인가요.

    저의 취향은 아니었지마는
    제 주위에 칭구덜이 많이들 듣곤 했는데.ㅎㅎ

    형도 이넘들 좋아하셨군요. ^^;;

  6. Favicon of http://www.itmaniac.net/ BlogIcon 문태성 2007/02/02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쵸~
    제가 연락드릴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