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09/10 | 6 ARTICLE FOUND

  1. 2009/10/28 Story (4)
  2. 2009/10/28 오랜만의 '요즘'
  3. 2009/10/26 MS tablet PC concept - 쿠리어(Courier)
  4. 2009/10/22 Henbros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22일
  5. 2009/10/13 Bloomframe_판매개시 (8)
  6. 2009/10/01 아파트에서 본 야경 (6)

Story

Everyday 2009/10/28 15:20

이것저것 생각 접고 양산 한 번 뛰겠다고 와서, 개인적으로 (쪼끔은;;)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출시된 story.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내가 의도한 부분을 짚어서 장점으로 적어놓은 글을 보았을때가 제일 뿌듯하다.
허나 아직 갈 길이 멀군. ㅋ

기념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알타이르 2009/10/29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것이 아이리버의 주가를 폭등시킨 바로 그 주인공인거로군!!!

  2. Favicon of http://eltanin.tistory.com BlogIcon 엘타 2009/10/30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쿡킹 불로그도 가끔 가서 봐라이. 알뜨도.



오랜만의 '요즘'

cOolTime 2009/10/28 00:26
신혼여행때 실컷 찍은 이후로 카메라를 한동안 멀리했었더랬다.
아무래도 이젠 성능보다는 일상을 위한 가벼운 카메라가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
(하면서 올림푸스 새로나온 얄상한 카메라를 사고 싶어지는 마음에 무게를 더한다 @.@)

아내는 가끔 양재에서 들어오는 길의 가판대에서 꽃을 사와서 집안을 꾸며놓는다. 꽃의 취향도 비슷해서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는 그 소음에 놀랐던 제빵기. 재료만 섞어넣으면 자기 혼자 쿵짝쿵짝 반죽하고 굽고 하면서 3시간 가까이 돌아가면서 먹음직한 빵을 만들어 놓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흑미빵으로 어느 주말 만들어 먹었던 샌드위치. 그렇다. 나 신혼이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혼전에는 뭐든 사먹었는데, 결혼 후에는 뭐든 만들어 먹는다. 형님네가 선물해 주셨던 에스프레소 머신. 언제 내가 커피를 마시겠어? 했었는데, 요즘 일리 커피콩을 사서 아주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20층 풍경사진 두 컷.
가끔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 최고의 평온함을 가져다 주는 공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일의 출퇴근 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형기와 갔던 노량진 수산시장 대하 나들이.
군대 가기 직전, 무창포에서 생전 처음 낯술을 먹으며 먹었던 대하가 생각났다.
10년이 지났지만 대하는 여전히 맛있다. (이날은 회보다 대하가 훨씬 맛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풍이 절정이라고 TV에서 시끌벅적했던 지난 주말,
요 앞 양재 시민의 숲으로 형님네와 나들이 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모님의 여행으로 며칠 우리집에 머물렀던 똘이녀석도 오늘은 하루종일 야외에서 호사를 누렸다. 어찌나 좋아라 하던지.. 녀석의 달림새는 여전히 폼난다.

화장기 없는 얼굴의 아내.
저 얼굴로 씩씩하게 한강변에서 자전거 타고 오던 모습을 보던 날, 그 모습에 반해버려서
나에게 시집 와달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째 조카 선우. 요즘말로 엣지 있는 포-쓰를 풍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째 조카 진우. 나처럼... 막내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혼 후, 가족이 많아졌다. 이거 은근히 좋다. ^___^

양재 시민의 숲은 처음 가봤는데 가까워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시끌벅적 했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에 풍성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형님 홈페이지에서 슬쩍한 사진 두 장. 형님의 사진은 소니 알파 시리즈를 무지하게 사고 싶게 만든다. 결국 소니시리즈 중 하나와 올림푸스에서 나온 Pen E-P1이면 훌륭한 조합? 아하하하하하하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오랜만에 늦은 시간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날이 서늘해져서 그런가 양재천에는 사람이 없었다. 약간 차갑고 습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조용한 나무가 울창한 곳을 늦은 시간 자전거로 쌩- 달리는 기분은 최고다. ㅎㅎ 그리고 가뿐 숨을 가라앉히려 편의점에 앉아 캔커피를 마시는 동안 보았던, 오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왠지 평온해 보여서 좋더라.


요즘은 예전보다 많은 것들이 느릿하게 흘러가고, 자극적인 종류의 일은 별로 일어나지 않는 듯 하다.

근데,
이런 조용하면서 커다란 변화가 반갑다.



.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dual screen을 장착한 tablet concept으로 얼마전에 공개되었던 쿠리어의 영상이다.
다른 의견이야 웹상에 많이 있으니 차치하고,

지속적으로 이곳에 늘어놓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가지 의문은 왜 'analog interaction을 그대로 가져다 써야만 하는가'이다.
물론 나 역시 digital device에 analog metaphor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항상 그것은 과도기적인 방법일 뿐이고, 점차 digital device에 꼭 맞는 새로운 interaction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항상 그 수렴은 너무 멀게만 느껴진다. 나 또한 그 새로움이 무엇일지 쉽게 떠오르지 않는 거 보면, 뭐 다른 사람들도 만들기 어려워서 그런지도 모르지 ㅋ

사람들이 VR(virtual reality)에서만 살아가지 않을 것이고,
상기에 언급한 analog -> digital의 전이단계에 있어서 과도기적인 analog로의 의미가 아닌, 앞으로도 현존하는 Off-line 환경이라는 것이, 벗어날 수 없는 Background라고 생각해 보면,
넘쳐나는 analog metaphor가 일리가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맨날 화면에 n*m으로 포스트잇 모양이 정렬되어 있고, 겹쳐있는 사진을 flick해대는 건 이제는 재미없다. 구글이 전세계 모든 책은 digitize하고, 킨들처럼 digital device에서만 그 책을 볼 수 있게 되어서, 물건으로서의 책이 안팔리다가 사라지는 어느 날이 오면, 여전히 책 페이지를 flick으로 넘기는 것이 좋을까? 갑자기 궁금해 진다.

그리고 이 모든 궁금증과는 별도로 상기 쿠리어 정도의 디바이스가 나오면 사고 싶어질 것 같다 ^^;


.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 애플에서 새로운 마우스가 나왔다. (요기) 처음엔 디자인에 우후훗!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검지와 중지가 마우스 사용중 허공에 떠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오른손 관절이 저려온다.. 검지를 내려놓고 쉬어도 되게 해놓았겠지?? [ 2009-10-22 10:17:55 ]

이 글은 Henbros님의 2009년 10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Bloomframe_판매개시

fraMe 2009/10/13 13:41

techeblog 기사

예전에 신기하게 봤던 Bloomframe이라는 제품컨셉이 이제 제품화 되어 판매(물론 유럽에;;)한다고 한다.

링크에 있는 동영상을 보면 사실 별 아이디어는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지만,
저 테라스 공간이 사람들에게 주는 것은, 바닥의 공간만은 아닌 듯 싶다.
(유독 내가 실내보다는 바깥을 좋아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어느 날 온 집안의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싶지 아니한가?! ^^



꼭이 IT 제품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에게 좋은 기분과 환경을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구나.


.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Favicon of http://eltanin.tistory.com BlogIcon 엘타 2009/10/13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거 만드는 건 참 좋다.
    근데 굶어죽지 않고 만들 수 있을까???
    저거 만들려면 수많은 기구적인 난관을 헤쳐 나가야 했을 것이다.
    근데 저걸 본 사람들이 너무나 쉽게 그냥 처음부터 베란다가 있으면 왜 안돼? 라고 말해 버리면 어떡해야 할까?
    남의 고민을 대신 해주고 있는 내가 좀 웃기지만... 왠지 남의 일 같지가 않군..

    • Favicon of http://www.henbros.com BlogIcon minchul 2009/10/15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bloomframe이 오픈된 상태에서는 소위 실내와 바깥이 뻥- 뚫리게 되면서 뭔가 단절되지 않은 기분으로 실내에서 야외를 만끽할 수 있다?? 사실 난 베란다 공간이 필요해서 저걸 좋아하는 건 아니거든.

      암튼 요즘 UI에 여러 높으신 분들이 딴지걸어서 초큼 피로하다. 굶어죽지 않고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지 ^^ 작은거라도 언젠가는 해보리다..

  2. 알타이르 2009/10/16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난 단가와 성능/만족도 쪽으로 먼저 생각이 드는군. 미디어랩 방문때 봤던 것들도 물론, 멋지긴 했지만, 저런 걸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였으니까...
    디자이너들은 필요에 의해 만드는게 아니라 떠오르는걸 만들어 놓고 필요처를 찾는 경우도 있는듯

    • Favicon of http://www.henbros.com BlogIcon minchul 2009/10/19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공돌 출신으로 이런 계통에 있다 보면, (너보다는 적겠지만) 저걸 어디에 쓸까, 그들만의 리그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네 말대로 만들어놓고 그럴싸한 미사여구로 사용처를 찾는 듯 한 것들도 있지만,
      일부 지금 사람들이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에는 결과적으로 과거의 그러한 많은 아이디어들이 들어가 있다는 생각은 해본다.

      네가 이야기한 성능은 항상 기본으로 가고, 덧붙여지는 가치로서의 포지셔닝을 한다면, 좋은 디바이스 메이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3. Favicon of http://eltanin.tistory.com BlogIcon 엘타 2009/10/20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cience - Engineering, Art - Design의 관계에서 생각해 보면,
    공돌이도 마치 scientist처럼 행동하는 경우는 많다.
    예컨대 엔드 유저한테 아무 의미 없는 기능인데, 빨라지면 무조건 좋다고 빠르게 만들거나 기능을 추가하거나 하는 일은 비일비재하지. 어쨌든 이것은 science의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일 수도 있다.
    유사한 일이 디자이너들한테도 일어나고 있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일이고, 양측 모두에서 이런 경향이 어느 정도까진 용인될만 하다고 본다. 발명이 수요를 낳는 측면도 분명히 있고, 또한 user의 관점을 굳이 생각하지 않고 진행하는 발명이 더욱 큰 진보를 이뤄낼 수 있는 면도 있으니까.
    그렇지만, 내가 양쪽 분야를 어느 정도 경험하고 난 후의 개인적인 소회로는 엔지니어한테 이런 문제가 훨씬 많다는 것이다. 적어도 디자이너들은 교육 과정에서 user-centric perspective를 갖추기 위한 기본적인 훈련을 받으며, 이후 회사 실무에서도 그런 개발 방법론에 따라 실무를 진행한다. 하지만 engineering은 거의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4. Favicon of http://eltanin.tistory.com BlogIcon 엘타 2009/10/2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례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사이에서 가치 판단의 기준이 다를 수 있는 흔한 문제가 efficiency(사실 efficiency도 엔지니어가 추구하는 것은 time efficiency고 마케터가 추구하는 것은 cost-efficiency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그냥 effectiveness로 얘기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음)와 aesthestic 사이에서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일 것이다. 이런 경우 디자이너들은 나름대로 user를 분석하여 이 둘 사이에서 평형점을 찾고자 하는 경우를 많이 봤지만, 내가 본 엔지니어들은 대부분 너무나 손쉽게 그리고 자의적으로 efficient하지 않으면 needless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 Favicon of http://www.henbros.com BlogIcon minchul 2009/10/21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 둘다 비슷하다고 본다. 디자이너도 User를 논한지가 사실 별로 안되었다고 보거든. (마케팅이야 예전부터 커스터머, 커스터머 였지만 말이야) 그리고 네가 본 디자이너들이 회사에 소속된 애들이 많아서 그런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어쨋든, 내가 하고 싶은건
      User의 needs에서부터 출발한 것은 아닐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User가 아. 이런게 참 좋구나.. 하는 물건이든 서비스든 만드는거야. 난 needs를 처음부터 User 찾는거 보다는, 새로운 녀석을 User에 맞게 design 하는게 더 재미있을거 같음. 많은 이들이 그러겠지만 ㅋㅋ




이제 새집에서의 생활도 조금씩 적응되어 가고 있음.
우연하게 알게 되었지만, 살고 있는 곳에서 괜춘한 야경이 보여서 좋다.
항상 야경을 볼때에는 많은 불빛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들이 재잘재잘 들리는 듯 하면서,
가끔씩은 너무 많은 '장소'에 놀랄때도 있다.

 


신혼여행 사진이 정리되면, 이번에는 기필코 여행기를 올려볼까 한다.

가까운 추석연휴,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Favicon of http://eltanin.tistory.com BlogIcon 엘타 2009/10/06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경이 괜찮군... 팥빙수는 언제 해 주는거? ^^

    • Favicon of http://www.henbros.com BlogIcon minchul 2009/10/08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팥빙수보다 홍시두유슬러시가 대세다.
      완전 절찬리 인기중이다
      언제든지 오면 만들어주마 ㅎㅎ

  2. 알타이르 2009/10/08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나도나도
    현재 순항중인듯...

  3. Favicon of http://eltanin.tistory.com BlogIcon 엘타 2009/10/11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use&no=12023
    한번 읽어봐라. 번역기 돌린 거라 다 알아듣긴 힘들지만,
    마스터피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정말 감동적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