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Everyday 2006/08/09 20:05
야근하다가 창밖을 바라보니 해가 져버려서 캄캄해 진것을 알고는 깜짝 놀랐음.
수지도 보이는 여기 31층 전망에서 해진 풍경은 서울에서보다 많이 어둡다.

일년에 한번씩 6월말 이후 어느날 알게 되는, 해가 짧아진것을 처음 알아채는 날은
웬지 모르게 벌써 가을이 온듯 서늘함이 잠시 머문다. (회사에 에어콘 나와서 그래.)

입추도 훌쩍 지나버린 지금,
높아진 하늘의 올해의 가을을 기대해 본다.
(너무 이른가?? 아직도 바깥은 푹푹 찐다고. 헉헉)

짬내서 어디 잠깐 여행이라도 다녀와야지.

8월에도 쉼표 한번 찍고 갑시다!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메떡 2006/08/10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구리~ 시적이요. ㅎㅎㅎ
    지금 우리 나이도 입추 지난 8월 무더위쯤 되지 않을까? 뭔가 꺾인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쨍쨍한 것 같기도 하고. 하튼 불만스런. ㅎㅎ

  2. 승우 2006/08/10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적인 아저씨들아 ... 우리나이 늦가을 쯤엔 뭐하고 살고있을까. 장가는 갔을까?(이 페이스대로라면 못갈듯) 머리에 빨간단풍같은 물들이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시조나 읖조리는 멋진 중년이 되는것도 좋겠다. 그럴려면 지금은 열심히 일하도록! ㅎㅎ

    • Favicon of http://www.henbros.com BlogIcon minchul 2006/08/10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늦가을쯤에 서울근교에 빌라하나 지어놓고 같이 살자. ㅋㅋ 50살의 떡메, 승우 등등이 모이면 작품하나 나올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