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상황

exTreme 2006/09/22 11:17

한 정권이 있었다.
원래부터 나쁘려는 사람 없고, 원래부터 착하게 생겨먹은 사람도 없는 와중에,
이 정권 또한 지지와 반대가 공존하는 평형의 상태에서,
장기집권에 따른 반대 세력의 확장일로에 있게 된다.
사람들은 세력의 전복을 꿈꾸고,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기 시작한다.
드디어 정권의 교체가 이뤄진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속에서의도 새로운 정권 또한 기존과 유사한 life cycle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갈 수 있으면 해피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권력의 헤게모니를 잡으려는 정치적인 존재는 항상 있게 마련이고,
또한 새로운 정권도 이러한 정치적인 존재를 필요로 하게 마련이다.
바람은 어차피 모든 집단은 이익집단일 뿐임을 솔직히 인정하고 가는 것이다.
정당성 확보를 위하여 기존 정권을 부당하게 부정하거나,
대중의 뜻이라는 keyword를 자신의 대의에 끼워넣는 것 만큼 불편해 보이는 것이 없다.
왠지 발전보다는 그저 평화와 공존만이 목적인것 같아보이는, 아웃사이더로서 내가 참여하고 싶은 것은 딱 요기까지의 참견이다.

정치학과는 사회과학 학부가 아니라, 생활과학 학부에 있어야 한대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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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gomo.net BlogIcon 보고모 2006/09/22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정권교체인지.. 알듯 모를듯 하네요 ㅋ

    헨형님 글투는 참 애매모호한듯~~ 하면서 뭐랄까 자기자신한테 건네는 듯한^^

  2. 희정 2006/09/23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고등학생들이 "작금의 상황"이란 단어를 서른 넘어서 사용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난 매번 네 글에 딴소리만 하는 듯...하하..-.-;

  3. 희정 2006/09/23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웬지(X)-왠지(O), 바램(X)-바람(O)....


    ^^; 날 까칠하다고 말해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