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시절.
그때는 CD가 나름 귀한 시절이었고, 일반적으로 설레는 마음에 테이프를 사서 비닐포장을 벗긴후 꺼내서 워크맨에 넣고, 여러번 접힌 꾸깃꾸깃한 가사집을 펼쳐서 흥얼흥얼 듣던 시절이었다.
1학기초. 룸메이트인 승우와 같은반 재흥이 무슨 메탈동아리에 들어갔단다. 헉. 고백하건데 난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만해도 메탈을 들으면 세상 가장 음지의 먼가 악마스러운 머 오멘.. 머 이런거 떠올리며 들으면 안되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친한 녀석들 둘이서 나란히 기타와 드럼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 후로 이 두녀석은 항상 워크맨을 끼고 다니면서 그 시끄러운 음악들을 들어댔다. 연습한다나... 아니면 경험상 들어야 한다나...
4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아이 시끄러 이런거 안들어.
5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아이 시끄러. 아직도 이런거 들어?
6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아. 이거 지난번에 들어본거네??
방학이 지나고,
8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아 이게 Skid Row야?
시간이 지나,
11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우와 November Rain이네??
그렇다 내가 처음 듣고 제목을 외운 시끄런 노래는 Skid Row의 "I Remember you"와 Guns&Roses의 "November Rain"이었다. Skid Row의 노래는 어린나이에 가사가 좋았었고, Guns&Roses의 노래는 11월달 비가내리니 그럴싸해 보여서 였다.(요즘도 11월에 비가 내리면 라디오에서 제일 많이 틀어주는 노래다 ㅎㅎ)
친구 녀석들이 동아리에서 공연을 했고 어느날 보러간 그 첫 공연에서 많이 신났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나도 나름 고등학교때 배운 Sexophone으로 Fusion Jazz & Pop ballad하는 그룹사운드를 하고 있던 처지였다. 무대에 서는 그 짜릿한 떨림과 아마추어 공연을 끝낸후의 털털한 뒷풀이를 좋아하고 있던 대학교 1학년생이 친구들 공연가서 오히려 신나버린 것이다.
생각해 보면, 소위 메탈그룹이라고 하는 그룹사운드의 뮤직비디오나 공연실황 이런거 보면 이상한 화장에 역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메탈그룹이 많다. 물론 나도 이런걸 즐기지 않는다;; 근데 처음 접한 시끄런 메탈의 시작이 친한 녀석들이 긴장하며 박자 맞추어 가며 징징징 쿵딱쿵딱 대던거라서 웬지 친근하게 다가간 것 같다. 나중에는 역한 메탈그룹의 퍼포먼스에 웬지 안쓰러운 생각까지 가지게 되더라. 오죽 관심 끌고 싶었으면.이라고 생각한 이후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친구들과의 신나는 연주에 환호를 보내는 청중이 되었던것 같다.
어릴적 동그란 딱지놀이를 하면서 물이 센 녀석인지, 불이 센 녀석인지 실랑이를 하는것 처럼, 귀동냥으로 익스트림의 누노는 기타를 깔끔하게 치고 속주에 강하다느니, 미스터 빅의 폴길버트는 속주에 능한데 그냥 감성적인 연주를 즐긴다거나, 임펠리터리는 제일 빨리치지만 음을 뭉게버려서 잘 치는 것이 아니라는 둥, 또 속주 드럼의 최고는 메탈리카의 라즈 울리히라던가,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는 한발로 two base를 밟는 다는 등의 친구들의 많은 견해를 신기하게 들으면서 대학교 저학년을 보낸것 같다. 저때의 one hundred percent 확신이 없는 이야기를 아직도 같은 음악을 듣는 사람을 만나면 마치 나의 견해인양 하곤 한다. ㅋㅋㅋ
그후로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그네들의 동아리방에 드나들게 되면서 그 동아리의 아는 후배 녀석들도 꽤 많아지고, 가끔씩 술을 거하게 한잔 하고 비틀거리며 endless road(바깥에서 학부 기숙사로 들어오는 길에 길게 뻗은 길)을 걷어들어오는 날에는 친구녀석들과 그 동아리 방에 들러서 그들의 그 시간만큼의 무아지경의 연주를 즐기며 가사도 제대로 모르는 노래를 나름대로 목청껏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 아마 그때가 지금의 노래실력(?)을 만든게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크하하.
매점공연에서 Anarchy in th UK에서의 승우의 정열적인 Two base 드럼 연주와 Rock'n Roll Gypsy에서의 재흥의 머리위 tapping하는 기타 연주 등에 환호하던 기억이 난다. 돌아보는 거지만, 그들에게도 나에게도 조용한 KAIST라는 곳에서의 신나는 기억을 만들어준 그런 시간이었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것 같앗던 어렸던 우리들의 숨통을 틔워준 그런 것이 이런 시끄런 음악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지금 들어도 이렇게 신이 나서 투덕투덕 거리게 된다. ;)
퇴근후, 집에서 Rock'n Roll Gypsy를 우연히 틀어보게 되면서 문득 생각났던 옛날 Kimmer의 메탈이야기 여기서 끝~
한번 들어보시라 ;) 시끄러울 사람들을 위해서 자동 재생은 안해놓았음.
지금 들어보면 역시 가사는 유치찬란하다~ I'll make you feel good~ Rock'n Roll Gypsy~ 이히히
귀가 시끄러우셨던 분들위해 다른 노래도 하나 덧붙인다 ;) 물론 이런 노래도 좋다!
그때는 CD가 나름 귀한 시절이었고, 일반적으로 설레는 마음에 테이프를 사서 비닐포장을 벗긴후 꺼내서 워크맨에 넣고, 여러번 접힌 꾸깃꾸깃한 가사집을 펼쳐서 흥얼흥얼 듣던 시절이었다.
1학기초. 룸메이트인 승우와 같은반 재흥이 무슨 메탈동아리에 들어갔단다. 헉. 고백하건데 난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만해도 메탈을 들으면 세상 가장 음지의 먼가 악마스러운 머 오멘.. 머 이런거 떠올리며 들으면 안되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친한 녀석들 둘이서 나란히 기타와 드럼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 후로 이 두녀석은 항상 워크맨을 끼고 다니면서 그 시끄러운 음악들을 들어댔다. 연습한다나... 아니면 경험상 들어야 한다나...
4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아이 시끄러 이런거 안들어.
5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아이 시끄러. 아직도 이런거 들어?
6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아. 이거 지난번에 들어본거네??
방학이 지나고,
8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아 이게 Skid Row야?
시간이 지나,
11월경. 이어폰을 건낸다. 우와 November Rain이네??
그렇다 내가 처음 듣고 제목을 외운 시끄런 노래는 Skid Row의 "I Remember you"와 Guns&Roses의 "November Rain"이었다. Skid Row의 노래는 어린나이에 가사가 좋았었고, Guns&Roses의 노래는 11월달 비가내리니 그럴싸해 보여서 였다.(요즘도 11월에 비가 내리면 라디오에서 제일 많이 틀어주는 노래다 ㅎㅎ)
친구 녀석들이 동아리에서 공연을 했고 어느날 보러간 그 첫 공연에서 많이 신났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나도 나름 고등학교때 배운 Sexophone으로 Fusion Jazz & Pop ballad하는 그룹사운드를 하고 있던 처지였다. 무대에 서는 그 짜릿한 떨림과 아마추어 공연을 끝낸후의 털털한 뒷풀이를 좋아하고 있던 대학교 1학년생이 친구들 공연가서 오히려 신나버린 것이다.
생각해 보면, 소위 메탈그룹이라고 하는 그룹사운드의 뮤직비디오나 공연실황 이런거 보면 이상한 화장에 역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메탈그룹이 많다. 물론 나도 이런걸 즐기지 않는다;; 근데 처음 접한 시끄런 메탈의 시작이 친한 녀석들이 긴장하며 박자 맞추어 가며 징징징 쿵딱쿵딱 대던거라서 웬지 친근하게 다가간 것 같다. 나중에는 역한 메탈그룹의 퍼포먼스에 웬지 안쓰러운 생각까지 가지게 되더라. 오죽 관심 끌고 싶었으면.이라고 생각한 이후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친구들과의 신나는 연주에 환호를 보내는 청중이 되었던것 같다.
어릴적 동그란 딱지놀이를 하면서 물이 센 녀석인지, 불이 센 녀석인지 실랑이를 하는것 처럼, 귀동냥으로 익스트림의 누노는 기타를 깔끔하게 치고 속주에 강하다느니, 미스터 빅의 폴길버트는 속주에 능한데 그냥 감성적인 연주를 즐긴다거나, 임펠리터리는 제일 빨리치지만 음을 뭉게버려서 잘 치는 것이 아니라는 둥, 또 속주 드럼의 최고는 메탈리카의 라즈 울리히라던가,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는 한발로 two base를 밟는 다는 등의 친구들의 많은 견해를 신기하게 들으면서 대학교 저학년을 보낸것 같다. 저때의 one hundred percent 확신이 없는 이야기를 아직도 같은 음악을 듣는 사람을 만나면 마치 나의 견해인양 하곤 한다. ㅋㅋㅋ
그후로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그네들의 동아리방에 드나들게 되면서 그 동아리의 아는 후배 녀석들도 꽤 많아지고, 가끔씩 술을 거하게 한잔 하고 비틀거리며 endless road(바깥에서 학부 기숙사로 들어오는 길에 길게 뻗은 길)을 걷어들어오는 날에는 친구녀석들과 그 동아리 방에 들러서 그들의 그 시간만큼의 무아지경의 연주를 즐기며 가사도 제대로 모르는 노래를 나름대로 목청껏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 아마 그때가 지금의 노래실력(?)을 만든게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크하하.
매점공연에서 Anarchy in th UK에서의 승우의 정열적인 Two base 드럼 연주와 Rock'n Roll Gypsy에서의 재흥의 머리위 tapping하는 기타 연주 등에 환호하던 기억이 난다. 돌아보는 거지만, 그들에게도 나에게도 조용한 KAIST라는 곳에서의 신나는 기억을 만들어준 그런 시간이었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것 같앗던 어렸던 우리들의 숨통을 틔워준 그런 것이 이런 시끄런 음악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지금 들어도 이렇게 신이 나서 투덕투덕 거리게 된다. ;)
퇴근후, 집에서 Rock'n Roll Gypsy를 우연히 틀어보게 되면서 문득 생각났던 옛날 Kimmer의 메탈이야기 여기서 끝~
한번 들어보시라 ;) 시끄러울 사람들을 위해서 자동 재생은 안해놓았음.
지금 들어보면 역시 가사는 유치찬란하다~ I'll make you feel good~ Rock'n Roll Gypsy~ 이히히
귀가 시끄러우셨던 분들위해 다른 노래도 하나 덧붙인다 ;) 물론 이런 노래도 좋다!







ㅎㅎ 내가 처음샀던 메탈음반은 네이팜데쓰였지 ㅠㅠ
니가 보내준 URL의 네이팜데스 노래 잘 들었다. 아직 데스메탈은 시러이~ 세풀투라가서 드러머 시켜달라고 해라 ㅎㅎ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네이팜데쓰 만세다. ㅋㅋ
그 무렵 어느 밤에, 혼자 1호관 어학실에 가서 헤드폰 끼고 앉아 도 닦듯이 건즈 테프를 들었던 게 기억나. ㅋㅋㅋ 근데, 너무너무 재미없고 지루해서 듣다가 엎어져 잤었어;;;
이 노래 정말 간만이군. ㅎㅎ 가만가만 들으면서 생각해 보니까 아직 꽤 많이 기억하고 있어. 지금도 칠 수 있을 것 같다. 기타 솔로 한 절반 빼 준다면;;;
솔로빼줄테니 혼자 종환이꺼까지 두대쳐라. 화음 지대로 안나오면 무효! ㅋㅋ
본문과는 상관없는 쌩뚱맞은 댓글!
새 집 근사한데~ 근데 방명록은 이 집에도 없는거야? 아참. 나는 매일 똑같이 지내 ㅋㅋ
어머- 누추한 집에 ㅎㅎ
근데 짱아야 나 방명록 있어. 흑
몰라서 그러나 아무도 안써 근데.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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